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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의혹’ 신일그룹, 제일제강 지분 인수 잔금 미납…‘총 165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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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의혹’ 신일그룹 전 대표가 제일제강 지분 인수 잔금을 납입하지 않았다.

22일 제일제강 측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상대방인 신일그룹 최용석·류상미씨가 중도금 잔액 6억7천586만6천800원을 미납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회사 측은 이들이 시주주총회 12일 전까지 법무법인에 예치해야 하는 양수도계약 잔금 157억7천413만3천200원 역시 예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5일 체결된 주식 양수도 계약의 대금은 총 185억원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실제 납부된 금액은 계약금 18억5천만원과 중도금의 일부인 2억원 등 총 20억5천만원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신일그룹이 현재까지 납부하지 않은 금액은 총 165억원에 달한다. 

신일그룹 전 대표인 류상미씨는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투자 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 중이다. 

제일제강은 류씨의 주식 양수도계약을 계기로 한동안 ’보물선 테마주’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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