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십센치(10cm)가 새 싱글 앨범 ‘매트리스’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작년 9월 정규 앨범 ‘4.0’ 발매 이후 약 1여년 만의 신곡 공개다.
신곡 ‘매트리스’는 발매 두 달 전부터 매일 작업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왔다.
이에 십센치는 “지금껏 신곡 발매 과정과는 달리, 팬들과 소통하며 곡 작업을 마치고 발매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두 달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싱글 ‘매트리스’가 완성되는 모든 과정을 응원해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신곡은 지난 두 달간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의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전했다.
신곡 ‘매트리스’는 새로 산 침대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둘만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십센치의 전작 ‘4.0’의 주제였던 ‘어느 방’에 대한 이야기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작은 공간 안으로 허락된 사랑하는 연인, 단 둘만의 작은 세계를 의미한다.
기존 십센치 특유의 상황 설정과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면서 ‘설렘’이라는 키워드가 추가되어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앨범의 전체적인 아트 디렉팅은 설치 미술 작가로 활동 중인 ‘이정형’ 작가가 참여, 뮤직비디오와 앨범 커버 아트를 통해 가사에서 들려주던 둘만의 공간을 시각화했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25일 네이버 온스테이지X를 통해 신곡 ‘매트리스’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