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십센치(10cm)가 소극장 장기콘서트 ‘10100’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7월 한달간 24회에 걸쳐 진행된 소극장 콘서트 ‘10100’이 기존 10cm의 큰 무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숨은 명곡들과 팬들의 요청이 많았던 곡들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0석 규모의 작은 소극장에서 7월 한 달(7월 3일~7월 29일) 중 24일간 진행된 기념비적인 공연으로,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소식에 지난 6월 티켓 오픈 시 총 2,400석이 3초 만에 매진되며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권정열은 “올해가 지나기 전에 소극장 장기 공연을 개최해 관객과 깊게 소통하고 싶었다”며 “10cm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아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0cm는 올해 초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대규모 콘서트와 이번 소극장 콘서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다양한 무대 규모를 완벽히 소화해 메이저와 인디를 모두 아우르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10cm는 새 앨범 작업 준비 중으로 올해 여름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