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전 체조선수 여홍철의 딸 여서정이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뉴스에서는 여홍철, 여서정 부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여홍철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을 비롯해 다수의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대표 체조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제 그의 딸 17세 여서정이 대를 이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여서정은 16세 때 이미 국내 무대를 평정, 올해 2차례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 종목도 아버지와 같은 도마. 여홍철은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내가 서정이 나이 때 생각하면 기술이 (저보다) 한참 위에 있다”며 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여서정은 “아빠 영상을 볼 때마다 똑같이 따라하고 싶고, 잘하고 싶다. 도마도 우승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의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서정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1 2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