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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여홍철 “16세 딸 여서정 아시안게임 출전…나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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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6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스포츠 중계의 베테랑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홍철 해설위원은 “잘나가는 선수들 유명한 선수들을 보면서 내가 하는 기술로는 금메달을 딸 수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도쿄에서 합숙훈련을 할 때 기술을 하나 개발해야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연습하다 반바퀴가 더 돌아가기에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일주일 지나니 또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제가 양학선 선수 중계를 할 때 명언을 하나 남긴게 있는데, 4초를 뛰기 위해 1초당 1년을 준비한다는 말이었다. 체조는 실수를 하게되면 만회할수있는 기술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딸 여서정 선수에 대해선, “아빠 입장이 아닌 해설위원 입장에서보자면 여서정 선수가 제 힘과 탄력을 물려받은 것 같다. 주종목이 도마라서 순발력이나 몸쓰는 것이 타고난 것 같다. 제 16살때보다 서정이가 훨씬 낫다. 서정이가 하는 기술이 신기술이다”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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