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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촌에 가다’ 박소영, 무공해 순수 매력으로 웃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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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무한 발산, 뷰티촌의 생기를 불어넣는 매력 화수분으로 활약했다. 

어제(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뷰티, 촌에 가다’에서 박소영은 기초화장만 8단계라는 ‘엄청 바르는 사람’으로서 뷰티촌에 입성, 한 시도 쉬지 않는 투머치토커로서의 생기발랄함과 친근함 넘치는 엉뚱 매력으로 친자연주의 뷰티라이프에 제대로 스며들었다. 

먼저 열혈 밥짓기 미션이 웃음을 시동, “성인이 되어 쌀을 처음 씻는다”며 요리 생 초보임을 밝힌 박소영은 샐러드를 준비하며 양상추로 산(?)을 만드는가 하면 양파를 썰기 위해 빵을 써는 칼을 집어드는 등 함께 식사준비를 하던 모델 송해나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취나물밥부터 가지구이까지 멋진 자연식 한상을 차린 요리초보의 고군분투가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고.

MBC에브리원 ‘뷰티, 촌에 가다’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뷰티, 촌에 가다’ 화면 캡처

또한 잡념을 버리고 마음을 단련하는 ‘마음쓸기’ 시간에는 잡념을 정리하겠다는 바람과는 달리 그녀의 빗자루 실을 물고 늘어지는 뷰티촌 내 강아지 ‘망고’와의 뜻밖의 씨름(?)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평소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그녀는 1시간이나 소요되는 8단계 기초화장의 단계를 줄이고 해초가루로 머리를 감는 등 1박 2일 동안 친자연주의 뷰티라이프에 적응해 나가며 트러블에 대한 고민을 해결, 누구보다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박소영은 “지난 날 좋아 보이려고 했던 습관들이 오히려 더 피부에 악영향을 끼쳤다. 피부를 숨 쉬게 해줬어야 하는데 숨을 막아 피부가 화난 것 같다. 피부랑 화해했으면 좋겠다”며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소감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이렇듯 개그우먼 박소영은 특유의 발랄함과 무한 긍정에너지로 안방극장의 싱그러운 활력을  전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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