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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광주 항쟁의 아픔을 다시 이용하려 했던 전두환, 최근 기무사의 계엄령 실행 계획과도 너무나 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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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4일 ‘PD수첩’에서는 ‘군부 쿠데타’ 1부를 방송했다.
1980년 광주 항쟁 당시 공수 부대를 투입해 시민들을 진압했던 전두환 정권.
전문가는 과도하게 진압하면서 공작이 펼쳐졌다고 말한다. 누군가 피를 보게 만들고 진압군이 다치고 과도하게 진압되면 시민들이 분노를 못 참게 된다. 결국 피가 피를 부른다는 것.
시민과 계엄군이 시가지 전투를 만들게 된다는 면에서 계엄군의 부대 성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허장환 씨는 당시 광주 505 보안부대 수사관이었다.
허 씨는 당시 광주 시민들을 흥분시키자는 시나리오가 존재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시민들을 흥분케 하여 진압할 명분을 생기게 했다는 것.

이날 새롭게 공개된 기밀 문서에 의하면 1980년 5월 광주에 투입했던 11공수부대를 1987년에 다시 투입하겠다는 계획이 보인다.
광주 시민은 현재 계엄령 문건을 보고 나니 1980년 5월 광주항쟁 때보다 훨씬 참혹한 참사가 벌어졌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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