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신혜원 청와대 반장이 청와대의 8.15 광복절 관련 행사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청와대 발제를 통해 이날 청와대에서 8.15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이 자리에 안중근 의사의 후손 두 분도 함께하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는 여태까지 안 의사의 유해조차 찾지 못했다. 김구 선생이 효창공원에 마련한 가묘는 여전히 비어있다.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정부는 북한과 공동사업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오찬 자리에는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증손자 토니안이 참석했는데, H.O.T 멤버와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이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토니안(한국명 안도용) 씨는 “진심으로 큰 영광이다.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기까지 제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제 증조부가 진정한 영웅이다. 저는 단지 가족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