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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복수노트2’, 차세대를 이끌어갈 10대 연기자들의 매력만점 ‘복수대행’ (종합)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8.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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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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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복수노트2’는 10대 연기자들의 등용문이 될 숴 있을까.

지난 10일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름에서 ‘복수노트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안서현, 김사무엘, 지민혁, 김지영, 김소희, 성지루, 박희진, 서유리, 오승열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것 빼고는 죄다 평범한 여고생이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10대의 리얼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복수노트2’는 출연진 대다수가 실제 10대로 이뤄져있다. 이와관련 촬영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는지 물었다. 

‘복수노트2’ 출연진 / 서울, 최시율 기자

오승열 감독은 “각자 너무 친했다”며 “대신 교실씬의 경우 너무 시끄러워졌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출연진들을 캐스팅 할 당시 “학교에서 노는 것 처럼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요구했다고. 처음에는 서먹해하던 아이들이 모두 친해져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독 10대가 많은 촬영현장이기에 12시를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넘지기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3일 연속으로도 촬영을 하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학교 기말고사기간이라 촬영스켜줄에 지장을 받기도 했다고. 

오승열 감독은 이번 ‘복수노트2’와 관련해 작가들이 10대들과 미팅을 가지며 학생들의 시선으로 가장 공감 가능한 에피소드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최대한 꾸미지 않고 담백하게 연출했다며 ‘리얼 100%’를 느낄 수 있도록 촬영장에서도 배우들과 소통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번 ‘복수노트2’에서 호흡을 맞추게된 김사무엘, 안서현, 김소희, 지민혁 등은 ‘둥지탈출’으로 인연이 닿아있다. 이와관련 김사무엘은 “인연이 있단 말, 맞는 것 같다”며 다같이 만나 촬영하는게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서현 / 서울, 최시율 기자​

두 주연 남자배우 김사무엘과 지민혁의 연기지도를 하고 있다고 알려진 안서현에게 그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안서현은 “아니다. 나도 배우고 있는 입장”이라고 부정했다. 어울리는 말투를 위해 두사람과 상의를 한 적은 있다고. 

그러면서 “드라마가 오랜만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또래가 많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고등래퍼2’ 속 래퍼로 활약했던 모습이 강렬한 지민혁에게 연기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랩보다 배우가 먼저”라며 “연기를 하다 우연한 기회에 ‘고등래퍼2’에 나가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시즌2로써 전작 ‘복수노트’의 인기를 입증한 ‘복수노트2’. 이와관련 드라마 관점포인트에 대해 물었다. 오승열 감독은 “가장 중요한건 노트 마스터”라며 입을 열었다. ‘복수노트 시즌1’의 경우 열린 결말로 끝났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 연기도전을 시작한 김사무엘의 연기 역시 관점포인트라고 꼽았다. 회가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그의 연기에 대해 오승열 감독은 “1화부터 다시 찍고싶을 정도”라며 웃음 지었다. “초반은 점수를 매길 수 없지만 지금은 80점 정도”라며 “초반과 지금의 모습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이번 ‘복수노트2’와 관련해 두 남자 배우에게 “멋있는 장면이 힘들지 않은지” 물었다. 이에 지민혁은 “오글거리는 대사가 성격상 힘들지만 서재희라고 생각하며 녹여내고 있다”고 답했다. 

지민혁 / 서울, 최시율 기자

김사무엘 역시 “차이 많다”면서 “캐릭터를 맡고 나와의 공통점을 연구해보니 ‘시크’였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무대에서 했던 눈빛을 로빈에게 대입했다고. 또한 로빈의 경우 단답으로 툭툭 말을 던지는 성격이라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평소 삶을 그렇게 바꿔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유 없는 반항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복수노트2’로 김사무엘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첫 도전을 하게됐다. 이와관련 그는 “드라마를 하게되서 좋다”며 “처음이라 궁금한 것도 어려운 것도 많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때마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도와주는게 큰 힘이 된다고.

김사무엘 / 서울, 최시율 기자

그러면서 “이번 역으로 팬들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게될 것”이라며 “항상 믿어줘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복수노트2’ 출연진들에게 실제로 ‘복수노트’가 생기면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물었다.

제일 먼저 김지영은 “억울한 일은 아니고 소소한 일”이라며 “현장에서 민혁오빠에게 피자 사달라고 했는데 안사줬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혁은 “사주겠다”며 웃음지었다. 

김소희는 살면서 가장 억울했던 것은 지갑을 잃어버렸던 것”이라고 전했다. 물건을 잘 잃어버리기 때문에 그 외에는 딱히 없다고.

이어 지민혁은 “촬영현장에서 김사무엘이 자꾸 시비를 건다”며 “‘복수노트’가 있다면 김사무엘의 이름을 적을 것”이라고 농담을 꺼냈다. 

김사무엘의 경우 억울한 일이 없어 자신은 ‘복수노트’가 필요없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안서현은 “피자 얘기를 들으니 생각난다”며 “촬영 당시 숙소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숙소에서 치킨을 시켜먹고 지민혁과 김사무엘이 “다음에 사가지고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현재까지도 사오지 않았따며 “기브 앤 테이크인데 테이크가 안와서 ‘복수노트’에 적고싶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김사무엘과 지민혁은 “사준다고 했는데 안됐다”며 변명해 훈훈한 미소를 짓게했다. 

오승열 감독은 이번 ‘복수노트2’에 대해 회차별로 에피소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모님 세대와 학생 세대 모두 지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철저히 10대의 시각으로 10대들을 담은 작품이라며 “가족끼리의 대화의 장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 10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가 많이 없는 편”이라며 “시즌제로 진행돼서 10대 배우 등용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10대 배우들이 만들어갈 ‘복수노트2’ 스토리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복수노트’는 오는 13일(오늘) 첫 방송된다. 이후 월, 화 저녁 8시 X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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