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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교 인근 구조보트 전복, 소방관 2명 실종…“매년 사고 끊이지 않는 곳”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8.08.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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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12일 낮 1시 30분 쯤,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소속 소방관 3명을 태운 배가 신곡수중보를 지나다 뒤집혔다.

1명은 뒤따르던 제트스키에 바로 구조됐다.

하지만 37살 오 모 소방장과 심 모 소방교 등 2명은 실종됐다.

뉴시스
뉴시스

민간 배 한 척이 수중보에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다 구조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뒤집혔다.

사고가 난 수중보 주변은 높이 차이가 크고 물살이 갑자기 빨라지는 곳이다.

특히 지금은 강과 이어지는 서해의 밀물과 썰물 차이가 가장 큰 시기라 물의 흐름이 더욱 빨랐던 것.

지난해에는 보를 넘어가던 배가 뒤집혀 4명이 구조됐고, 그 전에도 배가 수중보의 구조물에 부딪혀 좌초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실종된 소방관 2명은 모범공무원 표창까지 받았으며 경력 6년이 넘는 수난구조의 전문가들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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