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민해경이 미국 LA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드림업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민해경은 지난 7월 28일 미국 LA 현지시각 오후 7시 미국 LA 팜스프링 판타지스프링스(Fantasy Springs) 콘서트홀에서 전영록, 이치현과 함께 ‘트리플 판타지’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민해경,전영록,이치현 3명은 1980년대의 한국을 대표하던 가수들이며, 수많은 히트곡들로 80년대의 문화를 이끌었다.
민해경은 ‘보고 싶은 얼굴(90)’, ‘내 마음 당신 곁으로(87)’,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81)’, ‘슬픈 약속(82)’,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87)’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민해경은 오랜만에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최선을 다하여 준비했고, 재미교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본 재미교포들은 80년대에 느꼈던 문화와 향수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수많은 관객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트리플 판타지’ 콘서트는 8월 2일 달라스, 8월 4일 뉴욕에서도 순차적으로 공연을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드림업엔터테인먼트 백성기 회장과 김명현 대표는 “뜻 깊은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맺음하여 감격이였고,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많이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