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병원 응급실 직원의 멱살을 잡고 물건을 던지며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께 군산시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원무과 직원 B(28)씨의 멱살을 잡아 흔들고 안내판을 던지며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아내의 치료를 위해 함께 병원을 찾은 A씨는 ‘보호자 확인서’를 작성해달라는 B씨의 요구에 “치료 먼저 해달라”며 이 같은 행동을 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병원측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0 16: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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