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7일 ‘사건 반장’에서는 가수 이미자가 세금 신고 누락에 허위 장부까지 작성한 사건을 다뤘다.
이미자는 공연할 때 매니저 권 씨에게 출연료를 수금을 맡겼고 권 씨로부터 본인명의 계좌로 출연료를 받았다.
여기서 일부가 세금신고가 됐는데 일부는 누락되어 있어 국세청에서 검토한 뒤 세무서에 통보했다.
이미자가 10년 동안 내지 않은 종합소득세가 약 2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자 측은 일반과소신고 가산세를 적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국세청장에 심사청구를 했으나 기각되어 소송까지 갔다.
재판부에서는 일반적인 세금 누락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은닉을 한 행위로 봤다.
또한 공연 계약서를 통해 통장을 일부러 쪼갰다는 정황도 있다. 결국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허위 장부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7 16: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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