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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반장’ 가수 이미자, 세금 신고 누락에 허위 장부까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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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7일 ‘사건 반장’에서는 가수 이미자가 세금 신고 누락에 허위 장부까지 작성한 사건을 다뤘다.
이미자는 공연할 때 매니저 권 씨에게 출연료를 수금을 맡겼고 권 씨로부터 본인명의 계좌로 출연료를 받았다.
여기서 일부가 세금신고가 됐는데 일부는 누락되어 있어 국세청에서 검토한 뒤 세무서에 통보했다.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이미자가 10년 동안 내지 않은 종합소득세가 약 2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자 측은 일반과소신고 가산세를 적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국세청장에 심사청구를 했으나 기각되어 소송까지 갔다. 
재판부에서는 일반적인 세금 누락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은닉을 한 행위로 봤다.

재판부 입장에 따르면 신고 누락한 출연료 수입과 필요경비를 장부에서 누락했다는 것이다.
또한 공연 계약서를 통해 통장을 일부러 쪼갰다는 정황도 있다. 결국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허위 장부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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