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불후의 명곡-이미자 편’ 백아연 “이미자 선생님, 롤모델이자 우상”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백아연이 박재정과의 두 번째 대결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동백 아가씨’, ‘황혼의 블루스’, ‘섬마을 선생님’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을 탄생시킨 가요계 살아있는 역사 이미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백아연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롤모델이자 우상, 닮고 싶은 목소리다. 노래 하나만으로 무대를 채우는 모습이 전설이라 불리실만하다. ‘여자의 일생’은 저보다는 엄마와 할머니를 많이 생각하게 된 노래다. 노래를 부르면서 여자의 일생을 배워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여자의 일생’은 고달픈 여자의 삶은 그린 구슬픈 이미자의 창법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여성들의 심정을 대변하며 어머니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백아연은 청아한 음색과 담백한 창법으로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표미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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