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4대 항암약초 중 하나인 ‘꾸지뽕’으로 여름 건강 지키기에 도전한다.
7일 방송된 ‘생생 정보마당-그뤠잇 농어촌’에서는 건강에 좋은 만능 기름 ‘꾸지뽕 기름’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꾸지뽕에서 기름이 나오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꾸지뽕 기름은 동의보감에서 염증을 다스리는 데 탁월하다고 알려졌으며 여성 질환, 성인병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날 가마 속에서 옹기를 굽는 방식으로 진행돼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꾸지뽕의 하얀 수액은 몸에 좋다고도 알려졌으며, 더 많이 들어있는 나무에서 기름을 뽑는다.
꾸지뽕 기름은 6개월~1년간 숙성, 발효한 다음 다시 정제해서 먹게 된다.
특히 1년 이상된 기름은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아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열매가 아닌 꾸지뽕 나무에서 기름이 나오는데 9~10월이 돼야 완전히 익는다고.
꾸지뽕을 따면 나오는 하얀 진액은 가바와 루틴 성분이 많아 몸에 좋다고 설명했다.
오래된 나무일수록 진액이 많이 나오고 약성이 강하며 투명하지 않다. 또 우윳빛을 띠어야 좋다고.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나무 자체의 진액을 다 뽑아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생생 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