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인교진, 표준어 쓰기 위해 사투리와의 사투 벌여 ··· 점점 커져만 가는 소이현의 남편의 발음을 향한 의심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동상이몽’에서 인교진이 표준어를 쓰기 위해 입에 벤 사투리와 사투를 벌였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인교진이 표준어를 쓰기 위해 입에 벤 사투리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사투리 교정과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속사 관계자가 인교진에게 표준어 연습과 다이어트를 지시했기 때문. 소속사 관계자와 만난 후, 집으로 돌아온 소이현과 인교진은 곧바로 인교진이 사투리를 쓰면 벌금을 물겠다는 규칙을 정했다. 규칙을 정하는 동안 소이현은 인교진의 충청도식 표준어에 계속 적응하지 못해 폭소하는 모습이었다.

사투리 벌금 규칙을 정한 후, 두 사람은 인교진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고심했다. 인교진이 택한 다이어트법은 육아 다이어트였다. 인교진은 육아 다이어트를 위해 집 안에 딸 하은 양의 미니 풀장을 만들었다. 인교진은 펌프로 미니 풀 튜브 안에 바람을 넣기 시작했다. 바람을 넣어서 풀의 모양을 잡은 후에는 미니 풀 안에 물을 넣고 딸 하은 양과 놀아주었다.

인교진은 미니 풀 안에 바람을 넣고 육아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입을 열 때마다 사투리를 썼다. 소이현이 지적을 하면 인교진은 뻔뻔한 표정으로 언제 그랬냐고 말하며 발뺌했다. 인교진의 모습에 소이현의 의심은 커져만 갔다. 인교진은 육아 다이어트를 하는 내내 수시로 사투리를 써서 벌금을 물어야 했다. 육아 다이어트로는 다소 적게나마 열량을 소모하는 모습이었다.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