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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리포트’ 중고 스마트폰에 가짜 부품이 판친다? ‘하우징폰’의 비밀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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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비싼 스마트폰 탓에 중고폰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3일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이런 중고폰에 가짜 부품이 들어간 ‘하우징폰’의 비밀을 파헤쳤다.
가짜 부품이 들어간 하우징폰이니 이상이 생기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판매업체에서 구입한 중고폰이 알고보니 가짜 부품이 들어간 하우징폰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을 알게 된 소비자.
실제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고폰들을 구입한 제작진은 대부분 하우징폰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KBS1 ‘소비자 리포트’ 방송 캡처
KBS1 ‘소비자 리포트’ 방송 캡처

제작진은 불법 유통되는 하우징폰의 실체를 추적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한 전자상가.
이곳에서는 짝퉁 액정부터 메인보드, 배터리를 모방한 가짜 부품들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게다가 핸드폰 상자만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도 있었다. 역시 가짜 상자다.
어떤 업자는 제작진에게 하우징폰들의 제작 현장까지 친절하게 보여줬다.

KBS1 ‘소비자 리포트’ 방송 캡처
KBS1 ‘소비자 리포트’ 방송 캡처

정품과 외관이 비슷해 구별이 힘든 중고폰 만드는 데만 드는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이런 최신형 휴대폰을 모방한 짝퉁 휴대폰이 전 세계적으로 팔리고 있는 경악스러운 상황.
제작진은 실제 삼성 핸드폰이 판매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관계부처와 논의를 통해 불편사항 해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중고폰을 확인할 때 뒷판을 두드려 소리가 나는지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KBS1 ‘소비자 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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