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정치부 회의’에서는 군 특별수사단의 중간 조사 소식을 알렸다.
군 특별수사단의 중간 조사에 따르면 기무사가 계엄 TF를 위장하기 위해 엉뚱한 이름을 붙이고 활동 후에는 계엄 시행 준비 자료 수백개를 삭제한 정황이 나왔다.
이에 따라 기무사 계엄 문건 실행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와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 창설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의 체제만 유지하고 모든 기반을 새롭게 해편, 즉, 해체하고 새롭게 편성한다는 의미다.
신임 기무 사령관으로 남영신 특수전사령관을 임명했고 해당 불법 관련 군인들은 원대 복귀 후에 철저히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현재 거취 논란을 말할 사안이 아닌 것으로 청와대에서 밝힘에 따라 유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3 17: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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