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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 10년이 지나도 변치않는 완벽한 몸매 ‘다이어트 자극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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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역 김아중이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김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화보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나왔던 완벽한 몸매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김아중 SNS
김아중 SNS

한편, 김아중이 출연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한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김용화 감독의 코미디 멜로 작품이며 김아중을 비롯 주진모, 성동일, 김현숙, 임현식 등이 출연했다.

2006년 개봉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당시 6,081,480명의 관객수를 동원했다. 

특히 영화에서 김아중이 부른 OST ‘마리아’가 큰 인기를 모았다.

아래는 영화의 줄거리.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분). 신이 그녀에게 허락한 유일한 선물인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의 립싱크에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 쉴 틈 없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주진모 분)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짝사랑에 몸달아하던 그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 그런데 그날 밤 이후 거대한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169cm, 48kg. 뽀샵으로 그려도 힘든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소유자 ‘제니’. ‘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된 ‘아미’의 공백을 멋지게 메꾸어 줄 상준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다.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넋을 놓고 쳐다보다가 병원가기를 잊을 만큼 황홀한 미모의 그녀는 고맙게도 노래실력까지 사라진 ‘한나’ 만큼 돼주신다. 그러나 떨이로 파는 생선에 환장하고, 넘어진 자장면 배달부의 빈 그릇을 친절히 주워주며, 예쁘다는 말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동하고, 남이 먹다 남긴 것도 거침없이 주워 먹는 등 희한한 엽기행각을 벌인다.

이상하리 만큼 착한 미녀 제니! 이 모든 상황을 의혹과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는 라이벌 ‘아미’. 점점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는 제니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끼고, 독특한 미녀 제니의 뒷조사를 감행한다. 과연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 떨리는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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