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사건 반장’에서는 구미의 한 응급실에서 의사가 폭행당한 사건을 다뤘다.
구미의 한 응급실에서 20대 남성이 의료진의 정수리를 철제 케이스로 세게 가격했다.
이후 피습된 의사는 중상인 상태다.
이 20대 남성은 그 전부터 병원 내부를 돌아다니며 침을 뱉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경찰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그랬던 듯”이라는 어이없는 말을 한 걸로 알려졌다.
CCTV영상을 보여주자 “죄송, 죽을죄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 남성이 2시간 만에 풀려난 게 논란이 됐다. 구미 경찰서는 죄질은 나쁘지만 신분이 대학생이라는 이유로 영장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
최근 전주, 익산 응급 의료실에서 의사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 피의자인 의사는 올해 3월에 근무한 새내기라서 트라우마 우려도 있다고 전해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1 16: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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