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1일 ‘PD수첩’에서는 ‘故 장자연’ 2부를 방송했다.
제작진은 장자연 사건 당시 경기지방 경찰청장이었던 조현오와 인터뷰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당시 장자연 리스트에 사장급 인사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사가 거칠게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방송내용에 따르면 해당 언론사가 접촉한 인물은 조현오뿐만이 아니었다.
당시 최원일 형사과장 역시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을 압박한 당사자는 모 언론사 사회부장이었다는 것이 방송 내용.
이에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당시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해당언론사 정권을 창출할 수도 있고 퇴출시킬 수도 있다고 협박했다고 말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31 23: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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