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인천 남동공단 내 한 화장품 제조공장서 발생한 화제가 3시간 만에 진압됐다.
30일 인천소방본부 측은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경 대응 2단계로 격상했으며 소방 차량 56대, 인원 26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당시 화장품제공업체에는 근로자 36명이 있었으나 긴급대피했고 대피 과정에서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인천소방 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소방대원 탈진을 방지하기 위해 조를 나눠 현장에 1시간마다 교체 투입했으며 음료 공급 등을 실시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30 21: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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