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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보물선 발견 신일그룹, 금괴담보 '골드코인' 가상화폐 의혹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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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경찰이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는 신일그룹의 경영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pd는 김성완 기자의 행간을 전했다. 김기자는 보물선을 발견한 신일그룹을 언급, 최용석대표가 금고를 파악할 수 없다고 발표한 내용을 전했다. 150조원 금은 없고 오징어만 가득하다고 했기 때문.

앞서 신일그룹은 지난 17일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보물선 관련주'로 코스닥 상장사인 제일제강(023440)이 꼽히며 주가가 요동쳤다. 2000원을 밑돌던 제일제강 주가는 17일 상한가를 쳤고, 18일에는 장중 5400원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이 보물선 관련주에 대한 경고를 보낸 데다 신일그룹과 보물선의 실체 여부가 논란이 되며 주가는 다시 2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금감원은 신일그룹의 보물선 관련 주장과 관련해 주가 조작 및 가상통화를 통한 부정 거래 의혹을 조사 중이다. 특히 금감원은 신일그룹이 보물선에 담긴 금괴를 담보로 '신일골드코인(SCG)'이라는 가상화폐를 만들어 판매한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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