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남자’ 황치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임명... ‘중화권 시장’서 역할 기대

(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황치열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하우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 황치열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으며, 명예홍보대사로서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 평창올림픽 레거시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등 첫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한국과 전 세계 상호 문화와 인적 교류 촉진에 힘을 보태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전국 곳곳을 방문하고 한국 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중화권 최고의 한류스타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중화권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치열은 “해외 공연을 다닐 때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하고 나 역시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여러분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며 “이제 한국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전지현, 송중기, 이종석, 엑소, 이준기, 지진희 등 최고의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며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해 왔다.

황치열은 지난 2016년 1월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 출연해 높은 인지도와 폭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명실공히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