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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소속사 대표 향한 장문의 편지 게재…“이제 다시 힘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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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김정민이 소속사 대표를 향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오늘(24일) 오후 5시께 김정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속사 로그인픽쳐스 대표 홍준화 씨에게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정민은 “15년을 함께 하면서 여러번 사고도치고 말안듣다 혼도 나고 벌도 서고 그런데 이렇게 또 속상하게 만들었어요. 지난 일년이 사장님께도 답답하고 속상한 시간이셨죠.. 어쩌면 저보다 더 많이 힘드셨을텐데 저 안버리고 버텨내주셔서 고맙고 미안하고.. 얼마나 시간이 많으면 배를 다 만들었을까 싶고..회사에 저 하나 혼자 있는데.. 죄송해요”라며 “작년말 너 제발 어디좀 혼자 조용한데 떠나있어라 라고 했을때, 보기싫어서 하시는 소리 인줄 알았는데. 온통 사원밖엔 없는 그곳에서 한달을 보내면서 그때 알았어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삶이었는지 깨닫고 반성도 하고 용기도 얻었어요. 아직도 잘 모르는게 많지만 그래도 소중한것들과 그에대한 책임과 믿음을 더 많이 느끼게 됐어요. 이제 다시 힘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 사장님도 이제 그만 쉬시고 일좀 하세요..다시 같이 열심히 해봐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속 안 썩일게요 건강하게 항상 든든한 매니져로 계셔 주세요. 효도할게요”라고 소속사 대표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에게 공갈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렸다. 

손 대표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김정민을 상대로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으로 총 1억6000만원과 가방 등 금품 57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또 지난 2016년 3월부터 7월까지 현금 10억 원과 침대 등을 돌려달라고 협박했지만, 김정민이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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