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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해고 승무원, 12년 만에 복직…코레일과 극적으로 합의점 도출
  • 김노을 기자
  • 승인 2018.07.2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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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KTX 해고 승무원들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간 정규직 전환 합의가 타결됐다. 해고된 승무원들은 특별채용 형식으로 복직할 수 있게 된다.  

21일 코레일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양측은 2006년 옛 한국철도유통에서 정리해고된 승무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특별채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6급 사무영업으로 채용되며 채용시기와 인원은 인력운영 여건을 고려해 1차 33명, 2차 80명, 3차는 나머지 인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철도청(철도공사의 전신)은 이들 승무원에게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지만 이를 피하고자 계열사인 KTX관광레저로 이적 계약을 유도했다.  

승무원들은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투쟁에 나섰지만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방식으로 해고됐다. 이번 합의는 이들이 투쟁에 나선 지 12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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