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이별이 떠났다’ 정웅인이 조보아의 생모 장소연을 찾아갔다.
21일 방송된 MBC‘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장수철(정웅인 분)이 오연지(장소연 분)이 운영하는 중국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철을 보고, 놀란 오연지는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쳤다.
이에 정수철은 “다름이 아니라 용서 빌려고 왔다”며 무릎을 꿀었다.
이어 정수철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정수철은 “정효를 낳는 일이 당신에게 얼마나 두려운 일이었는지.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다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포기하자고”라며 울부짖었다.
이에 오연지는 정수철의 등을 연신 내리치며 “왜 지금 와서 미안하다고 하는 건데. 왜 수십 년이 지나서 말하는 거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였으면 됐는데 너무 늦었잖아”라고 흐느꼈다.
한편, MBC‘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1 23: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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