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에서 참혹한 구타의 흔적이 남겨진 25살 임동준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임동준 씨를 살해한 용의자는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며 태국까지 끌어들인 김형진이라는 남자였다.
김형진은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남자로 공범으로 추정되는 윤 씨와 함께 임동준 씨를 며칠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IT 전문가를 해외로 끌어들여 폭행과 감금을 통해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범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임동준 씨와 함께 감금 당했다가 도망쳐 나온 사람도 있었다.
지난 4월, 베트남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김형진을 드디어 체포해 국내로 송환했다.
특히 은수미 성남 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 출신 기업가 연루설과 성남시와 경기도 내 조폭과 정치인 간의 유착 관계 의혹도 다루게 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1 23: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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