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자축했지만 미국 내에서는 비판이 거세다.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마저 유야무야 넘기는 모습과 지난 미국 정부와는 달리 유럽연합을 견제하는 모습에 전 세계 역시 비판이 거세다.
유럽과 북미 안보기구인 나토의 방위비를 더 내라고 압박하고 ‘소프트 브렉시트’ 즉, 유럽연합과 경제 관계를 이어나가려는 영국 메이 총리까지 비판하고 나선 트럼프 대통령.
심지어 90세가 넘은 영국 여왕을 기다리게 해서 영국에서는 반트럼프 시위까지 열린 상황이다.
오늘(21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기존 동맹국들에게는 강경하게 나가고 러시아에는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에 손을 내밀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시기부터 미국 우선주의 구현을 위해 중국, EU ,이란을 경쟁 요소로 간주했다.
실제로 유럽의 방위비 분담 증액을 이뤄냈고 유럽 국가들의 결속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1 22: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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