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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루프, 중국 구이저우에 진공 고속열차 시험철도 건설…시속 1천220㎞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7.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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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미국의 진공 고속열차 관련 기업인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HTT·하이퍼루프)가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퉁런(銅仁)시에 시험철도를 건설하기로 했다.

미국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크라우드 소싱 기업인 HTT가 19일 퉁런시 정부와 10㎞ 길이의 하이퍼루프 시험철도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성도일보(星島日報) 등 홍콩 신문들이 20일 보도했다.

하이퍼루프는 미국 테슬라 모터스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고안한 차세대 이동수단이다.

하이퍼루프 모형도
하이퍼루프 모형도

진공 상태의 터널(튜브) 속에서 소형 캡슐 형태의 열차가 공기 저항 없이 최대 1천200여 ㎞ 속도로 이동하는 교통 기술을 말한다.

HTT는 퉁런시에 10㎞ 길이의 시험철도 시설을 건설하면 열차가 시속 1천220㎞까지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퍼루프
하이퍼루프

퉁런시 정부와 HTT는 1대 1 비율로 합작 투자회사를 설립해 하이퍼루프 시험철도를 건설할 예정이다.

HTT는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등 몇몇 국가들과 하이퍼루프 시험철도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의 하이퍼루프는 올해 연말 실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하이퍼루프
하이퍼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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