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2290선까지 내줬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97.92) 대비 7.82포인트(0.34%) 하락한 2282.2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8.80포인트(0.38%) 오른 2298.81에 개장한 직후 2300.11까지 올랐으나 오전 내내 229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지수는 정오를 기점으로 2290선이 무너졌고 결국 2280선까지 내려갔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7%)와 제조업(0.14%)를 제외하면 모두 내렸다. 의약품(-0.1%), 운수장비(-0.22%), 은행(-0.23%), 통신업(-0.42%), 기계(-0.86%), 건설업(-0.86%), 화학(-0.91%), 섬유의복(-0.92%), 전기가스업(-0.98%), 금융업(-1.01%), 보험(-1.13%), 서비스업(-1.13%), 음식료업(-1.14%), 철강금속(-1.39%), 증권(-1.45%), 의료정밀(-1.53%), 유통업(-1.54%), 비금속광물(-1.68%), 운수창고(-1.8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0.52%)과 POSCO(-1.41%)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75%)를 비롯해 SK하이닉스(1.12%), 삼성바이오로직스(2.17%), NAVER(0.13%), LG화학(1.5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810.44)보다 13.95포인트(1.13%) 하락한 796.49에 거래를 마쳐 코스피보다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펄어비스(1.84%)를 제외하면 모두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0%)와 CJ ENM(-11.40%), 신라젠(-7.30%), 나노스(-6.55%), 바이로메드(-2.52%), 스튜디오드래곤(4.93%), 에이치엘비(-0.39%)모두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비금속(1.67%)을 빼면 건설(-0.02%)과 인터넷(-0.12%), 출판(-0.15%), 기계장비(-0.19%), 섬유의류(-0.29%), 컴퓨터서비스(-0.38%), 일반전기전자(-0.61%), 기타 제조(-0.71%), 종이/목재(-0.74%), 운송장비부품(-0.76%), 통신장비(-0.78%), 유통(-1.0%), 의료정밀 기기(-1.06%), 화학(-2.19%), 운송(-2.2%), 금융(-2.34%), 제약(-2.43%)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