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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해 2300선 회복…‘미중 분쟁 격화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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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13일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상승 출발하며 2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2285.06)보다 8.01포인트(0.35%) 오른 2293.07에 출발한 뒤 2300선을 거뜬히 회복했다. 오전 9시17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23.91포인트(1.05%) 오른 2308.97을 가리키고 있다. 

이번주 상승세를 회복했던 코스피는 미국이 지난 10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다시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중국이 별다른 보복 조치를 발표하지 않자 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해소된 분위기다.  

증권정보/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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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분쟁 공포에 주저앉았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도 간밤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44포인트(0.91%) 오른 2만 4924.8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7포인트(0.87%) 상승한 2798.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30포인트(1.39%) 오른 7823.92로 마감하며 약 3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59억원을 사들이며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50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기관은 4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690억원을 내던지는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회복, 전 거래일(4만5500원)보다 500원(1.10%)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2.34%), POSCO(0.80%), 현대차(0.41%), LG화학(2.78%), KB금융(1.13%), 신한지주(0.58%) 등이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0.87%), 삼성바이오로직스(-3.50%), NAVER(-0.38%), 삼성물산(-2.07%) 등은 내림세다. 

이날 코스피와 동반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 폭을 점차 늘려 82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819.29)보다 1.30포인트(0.16%) 오른 820.59에 출발한 후 오전 9시17분 현재 826.2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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