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의 가족들이 김승현의 옥탑방에 방문했다.
푹푹 찌는 더위에 김승현의 연년생 동생은 형의 선풍기 청소와 화장실 청소까지 다 했다.
가족들은 동생이 청소를 하는 동안 수박을 다 먹고 남기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동생은 “저희 부모님이 형보단 저한테 시키는 게 편하니까 저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싸온 반찬을 꺼내놨고 동생이 호박전을 하나 집어 먹으려 하자 손을 치며 “형주려고 싸온거야”라며 못 먹게 했다.
며칠 후, 부모님 집에 김승현은 빨랫감을 잔뜩 들고왔다.
엄마는 세제가 없는 것을 보고 또 동생에게 세제를 사오라고 시켰다.
이를 보고 있던 김승현의 딸은 “아빠 빨랜데 왜 삼촌이 사와”라고 사이다 발언을 해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8 2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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