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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승현 연년생 동생, 폭염에 형 옥탑방 청소…장남만 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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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의 가족들이 김승현의 옥탑방에 방문했다.

푹푹 찌는 더위에 김승현의 연년생 동생은 형의 선풍기 청소와 화장실 청소까지 다 했다.

가족들은 동생이 청소를 하는 동안 수박을 다 먹고 남기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동생은 “저희 부모님이 형보단 저한테 시키는 게 편하니까 저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김승현의 어머니는 싸온 반찬을 꺼내놨고 동생이 호박전을 하나 집어 먹으려 하자 손을 치며 “형주려고 싸온거야”라며 못 먹게 했다.

며칠 후, 부모님 집에 김승현은 빨랫감을 잔뜩 들고왔다.

엄마는 세제가 없는 것을 보고 또 동생에게 세제를 사오라고 시켰다.

이를 보고 있던 김승현의 딸은 “아빠 빨랜데 왜 삼촌이 사와”라고 사이다 발언을 해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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