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류필립과 미나의 결혼식 모습이 그려졌다.
류필립은 친형과 유독 어색해 보였다.
류필립의 형이 결혼을 반대해 사이가 어색해진 것.
두 사람은 가족사진 촬영이 끝날 때까지 서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촬영이 모두 끝나자 형은 먼저 다가가 고생했다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결혼식 내내 누구보다도 크게 박수치고 사진도 찍고 함께 울컥해하던 형이었다.
인터뷰에서 형은 “결혼했다고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래서 솔직한 형의 입장에서 축하만 하기는 힘든 것 같다. 향후 5년, 10년, 15년까지 미래를 봤을 때 걱정이 된다. 가족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형이 되고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8 21: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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