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오나라와 배우 출신 김도훈 교수가 20년째 열애를 이어가며 화제다.
오나라는 최근 한 화보 인터뷰에서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 김도훈을 언급했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인연을 쌓았다. 김도훈은 일본 낭인 역을, 오나라는 궁녀 역을 맡았다.
오나라는 김도훈의 매력에 대해 “너무 재미있다.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센스있고 다정다감하다”라고 밝혔다.
또 오나라는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하고, 행복한 것이 최고다. 맞고 잘 맞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결혼이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부모님은 이미 남자친구를 사위처럼 생각하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라고 결혼관에 대해 전했다.
오나라와 김도훈의 애칭은 ‘아담이’와 ‘참치뱃살’로 알려졌다.
배우 오나라의 나이는 40세로 뽀빠이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1977년 10월생이다.
최근 오나라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