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외부자들’에서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의 견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채널A ‘외부자들’은 기무사 ‘위수령·계엄령 검토 문건’ 논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바른미래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최고위원이 함께 했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회차에 출연해 자신을 당대표 선거에서 ‘유일한 적수’로 꼽은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좀 얼얼했다. 내가 이제 도전 받는 위치가 됐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진중권은 “둘 다 도전자. 착각하지 마라”면서 농담 섞인 일침을 가했다.
하 의원은 또 “나의 도전 상대는 시대 그리고 나 자신뿐”이라고 밝혔고, 최강욱 변호사가 “이준석은 안중에 없냐”고 묻자 별달리 부인하지 않고 난감한 웃음을 보였다.
채널A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7 23: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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