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외부자들’에 출연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레이스 최대 라이벌을 꼽았다.
10일 채널A ‘외부자들’은 ‘부엉이 모임’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당내 친문 세력 논란, 국회 특활비 논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각 당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범계 의원과 이준석 전 서울특별시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함께 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당대표 레이스 경쟁에 있어 최대 라이벌을 누구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범계 의원은 “아무래도 이해찬 전 총리가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무게감, 경륜, 지혜 등을 꼽았으며, 이해찬 전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됐을 시 경륜이 국민들의 역동성을 제한할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또 가장 유력한 당대표 후보로 꼽히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서는 “행안부의 기능과 역할 초기라고 생각하면 나오시는 게 맞는가 (의문이 든다)”는 입장을 밝혔다.
채널A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0 23: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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