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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의 미로’, 소녀에게 갑자기 찾아온 기괴한 요정…‘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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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영화 ‘판의 미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판의 미로’는 지난 2006년 11월 개봉했으며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이다.

해당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아주 먼 옛날, 인간들은 모르던 지하왕국, 행복과 평화로 가득 찬 환상의 세계에 공주가 있었다.

햇빛과 푸른 하늘이 그리웠던 공주는 인간 세계로의 문을 열고 만다. 하지만 너무나 눈부신 햇살에 공주는 기억을 잃은 채로 죽어갔다.

꿈 많은 소녀, 오필리아는 만삭인 엄마와 함께 군인인 새아버지의 부대 저택으로 이사를 간다.

‘판의 미로’ 스틸 / 네이버 영화
‘판의 미로’ 스틸 / 네이버 영화

하지만 자신을 못 마땅해하는 냉혹한 새아버지에게 두려움을 느끼는데다, 신비한 숲으로 둘러싸인 저택의 이상한 분위기에 잠을 못 이루던 오필리아에게 요정이 나타난다.

신비로운 모습에 이끌린 오필리아는 요정을 따라 미로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판이라는 기괴한 요정을 만난다.

판은 오필리아에게 그녀가 지하왕국의 공주였으나 인간세계로 나왔다 돌아가지 못하고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다시 공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세 가지 미션을 제안한다.

오필리아에게 판이 알려준 세 가지 미션은 용기와 인내와 희생에 관한 불가능한 모험들.

오필리아는 백지에 미션의 힌트가 그려지는 마법 동화책과 어디든 그리는 대로 문이 생기는 마법 분필, 그리고 충실한 안내자인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미션을 해결해 나간다.

이 영화에는 이바나 바쿠에로, 더그 존스, 세르지 로페즈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한편, ‘판의 미로’는 오늘(17일) 오후 2시부터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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