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마마무(MAMAMOO)의 휘인이 타이틀곡 ‘너나 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오늘(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마마무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보컬과 한층 풍부해진 표현력이 돋보인다.
또한 함께 공개된 ‘너나 해’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배경 속 마마무의 고혹적인 섹시미를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냈다. 마마무는 정열적인 레드 컬러로 더 강렬하고 화려한 도발적인 남미의 매력을 발산했다.
경기도 광주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해외 로케이션 못지않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휘인은 “많은 분들이 뮤직비디오를 해외에서 촬영한 줄 아신다”라며 “이번 세트장 또한 크게 신경썼다”고 말문을 열었다.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그는 “불구덩이 속에서 군무를 하는 장면을 CG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다. 그러나 실제로 불을 지펴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무섭기도 했지만 재밌는 추억이었다. 하도 연기를 많이 맡아 촬영이 끝난 뒤 침을 뱉었는데 침이 까맣더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너나 해’가 포함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전곡을 공개한 마마무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마마무(MAMAMOO)는 오는 8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