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여유만만’에서는 중독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양소영 변호사는 “이혼 상담자 중 알코올 중독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또 젊은 부부들은 게임중독으로 가정불화를 많이 겪기도 한다. 가끔 도박중독도 있긴하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중독이 심각해질 경우 가정폭력, 분노조절장애로까지 이어진다. 게임을 못 하게 하는 부모를 10대 자녀가 폭행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또 2014년엔 칭얼대는 아기 때문에 게임을 못하자 아버지가 자녀를 살해한 사건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는 “실생활이 안정적인 사람은 게임이 본인의 삶에 해가 되게 하지 않는다. 실생활에 문제가 있을 경우 게임 중독에 빠질 확률이 더 높다. 통제력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1 10: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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