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비공개 촬영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양예원과 법적 공방을 펼치던 스튜디오 실장이 투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스튜디오 실장은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투신했다.
해당 유서에는 “억울하다. 내 말은 들어주지 않고 피해자(양예원)의 진술만 들어준다”는 내용이 담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비난의 화살이 엉뚱한 곳으로 쏟아지고 있다.
앞서 수지는 양예원 사건 관련 청와대 청원글에 동의를 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사건에 대한 올바른 수사를 촉구하고자했던 수지의 의도와 달리 엉뚱한 스튜디오 피해를 보는 상황에 발생하면서 수지가 비난의 대상이 된 것.
이에 수지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수지도 양예원과 실장의 억울한 죽음에 한몫한거다”, “같은 여자로써 그럴수도 있었다” 등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정씨의 시신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투신 사망한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투신 장소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해 시신을 찾지 못하더라도 자살로 결론을 내리면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수사를 종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