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구름 가득·미세먼지 좋음, 2018년 장마기간 다시 시작…언제까지?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8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일부터 장맛비가 다시 쏟아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8일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며 “제주도는 밤부터 가끔 비가 오고 강원영동은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의 내외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7도, 강릉 22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전해상 바람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항해나 조업 선박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일에는 다시 장맛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남부지방에 새벽과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는 낮부터 비 소식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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