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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남북통일농구대회 보도 “평양시민과 해외동포들 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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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통일농구대회 소식을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평양에서 북남 통일롱구경기가 개최됐다”며 “북남롱구선수들의 혼합경기가 4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있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전광호 내각부총리,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일국 체육상 등이 관람했다고 전하며 “평양시민과 해외동포들이 경기를 관람했다”고 선전했다. 

 중앙통신은 또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남측 대표단 단장이라고 소개하며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경기에 앞서 축하연설도 했다고 밝혔다.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농구경기에서 평양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2018.07.04. / 뉴시스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농구경기에서 평양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2018.07.04. / 뉴시스

 중앙통신은 “체육상 김일국 동지는 이번 경기가 평화번영의 새로운 출발선에서 전진해 나가려는 북남체육인들의 지향과 의지를 시위하고, 서로의 귀중한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통일롱구경기는 체육교류를 확대발전시키고 민족화해 단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선수들이 실력과 우정을 겨레와 세계 앞에 아낌없이 보여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남북은 이날 통일농구대회 3일 차를 맞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여자 친선경기와 남자 친선경기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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