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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박삼구 회장, 기내식 대란 및 업체 변경 이슈+딸 관련한 입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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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고개 숙인 박삼구 회장의 모습과 발언이 시선을 끌었다. 고개 숙인 이유는 기내식 업체 변경 이슈를 포함한 기내식 대란, 그리고 딸 박세진 상무의 입사 문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최근 기내식 대란과 관련,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박삼구 회장은 새 기내식 공급업체 샤프도앤코의 협력사 고 윤규석 대표가 자살한 것과 관련, “불행한 일을 당하게 된 것에 대해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유족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2일 오전에 사고 소식을 접했는데 어제 귀국해 이제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기내식 업체 변경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1600억원 투자금 유치와 관련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 “하이난그룹과는 별도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자본유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부터 15년간 기내식을 공급해오던 LSG스카이셰프와 계약을 종료하고 지난 1일부터 게이트고메코리아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기로 했다. 게이트고메코리아는 아시아나가 중국 하이난그룹 계열인 게이트고메스위스와 40대60 비율로 설립한 회사다.
 
한편, 박삼구 회장은 4일 자신의 딸 박세진 상무의 입사와 관련, “제 딸이지만 만약 부족해서 지탄을 받는다든지 그룹 내에서 인정을 못 받는다면 결코 용납하거나 좌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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