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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여고생 집단 폭행] 10대 8명이 집단으로 여고생 옷 벗겨 집단 폭행 및 성폭행 후 성매매 강요, 피해자는 식도관 삽입 치료 중…청와대 국민청원에 누리꾼 공분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7.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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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고교생을 집단폭행하고 성추행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중학생 B(14)양 등 중고교생 10명을 공동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6~27일 고등학교 2학년생인 A(17)양을 노래방과 관악산에서 집단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일부인 5명은 사건 당일 서울 노원구 석계역 근처 한 노래방에서 A양을 1차로 폭행했다. 이후 관악산으로 A양을 끌고 가 추가로 합류한 학생들과 함께 2차로 집단 폭행을 가했다.

2차 집단폭행 이후 흩어진 가해학생들 중 한 명은 A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경찰은 지난 27일 '아는 동생네 집에서 자고 온다'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A양의 어머니의 실종신고를 받고 A양의 휴대전화로 연락했다. 수차례 통화 끝에 A양과 연락이 닿은 경찰은 A양 어머니와 함께 가해학생 집에 도착해 A양을 발견헀다.

경찰은 일부 가해 학생들을 불러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번 폭행은 가해학생 중 한 명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A양이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나 선후배들을 불러 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을 주도한 학생은 8명이고 2명은 단순 가담자"라며 "'촉법소년(만 14세 미만)은 한 명이고 나머지 9명은 모두 처벌이 가능한 나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적으로 가해학생들을 조사한 후 이들에 대한 신병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A양의 가족은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가해학생 중 한 명은 나뭇가지와 음료수캔으로 성추행을 가했다"라며 "가해자들은 산에 미리 (폭행을 위해) 각목을 준비했고 휴대폰 유심도 빼갔다고 한다. 계획된 범죄이며 협박과 증거인멸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 서울에서도 이런 일이 재발했다"라며 "만 14세 미만의 '촉법 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 받지 않는다. 소년법 폐지 또는 개정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현재 해당 청원에는 2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4226

여고생이 중고생 8명에게 관악산 끌려가 집단폭행을 당했습니다. 소년법 폐지 또는 개정 청원합니다

서울에서 여고생이 관악산에끌려가 집단폭행을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티비에서만 나오던 집단폭행사건 불과 몇 개월 전에 떠들석했던 인천여고생 폭행사건과 똑같은 일이 제 동생에게일어났습니다.
 
현재 온 몸에 멍이 들고 가슴에 공기가 차서 식도에 호스를 끼고 밥도 물도 마시지 못하고 대소변도 호스로 받고있습니다 

사건 발생 몇 일 전 동생은 15살 박*민양에게 페**북과 카** 단체톡에 쎈척 한다며 심한 욕설을 들었습니다. 같이 때릴 친구들을 모집하며 죽여버린다고 협박을 당했고 동생은 무서워서 sns계정을 탈퇴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지속적으로 문자로 도망가면 찾아온다고 협박하였고 나오지 않으면 학교로 찾아간다는 말에 동생은 결국 만나서 해결하기로 결심하고 나갔습니다. 

6월 27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 5명 남자 3명 중고생 선후배 8명에게 고2인 제 여동생은 처음에 노래방에 끌려가서 맞다가 관악산으로 끌려가서 옷이 다 벗겨진 채 담뱃불로 지지고 주먹과 발 각목 돌 페트병 등으로 두드려 맞았습니다.

청***고 18살 김군은 여동생에게 나뭇가지와 음료수캔을 넣다 빼는 등 파렴치한 성추행을 했습니다. 이 악마들이 동생한테 가오를 잡았다고 혼나야 된다 했답니다. 
하루종일 남녀 8명에게 집단구타를 당한 여동생을 15살 박양 집으로 데리고 갔고 성매매를 하라고 협박하며 피를 닦아주며 핸드폰을 바꾸고 증거인멸을 시도했고 옷이 없던 동생에게 자신의 옷을 주고 집에가서 말 똑바로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주도한 이 여중생 박양은 자기부모가 조폭이라며 자신은 우울증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미 정신병으로 빠져나갈 생각인 거 같습니다. 너무 치밀해서 말문이 막힙니다. 
경찰서에서 수사중입니다. 현재 가해자들은 태연하게 페**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나이가 어릴수록 범죄처벌이 어렵습니다. 

동생은 지금 소변통을 차고 식도에 호스를 해서 몇일째 걷지도 못하고 밥도 물도 못마시고 있습니다. 동생이 왜 여기 누워 있어야 하는지 친구들이 두려워서 학업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인천 여중생 집단폭행사건이 얼마되지 않아 이제 서울에서 재발했습니다. 절대 이 사건도 묻혀선 안됩니다. 
소년법 폐지 또는 개정해야 합니다. 산에는 미리 준비해 둔 각목 있었고 핸드폰까지 유심도 빼고 바꿔갔다고 합니다. 계획된 범죄이며 협박과 증거인멸까지시도했습니다. 
이 학생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학생들일까요? 잔인하게 폭행하고 다니는 악마들입니다. 
합당한 벌 받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미래에 살인범이 될 인간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소년법은 "특히 만 14세 미만의 ‘촉법 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대부분 훈방 조처되거나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만 받는다." 
주동자인 여중생은 처벌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동생은 맞는 동안 그냥 죽고 싶었다고 합니다. 살고 싶었던 게 아니라 너무 고통스럽고 수치심에 죽는게 나을 것 같았나 봅니다. 
이건 살인이나 같습니다. 이 악마들은 동생을 죽을 만큼 때렸기 때문입니다. 동생이 버티고 살아난 것입니다. 

성인은 바로 구속수사가 가능하지만 학생이라는 이유로 죄를 지어도 벌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른다는게 말이됩니까? 
제발 도와주세요. 법의 심판 합당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계속 법의 헛점을 노린 청소년범죄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소년법 폐지 또는 개정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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