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4일) JTBC ‘사건 반장’에서는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중앙성결 교회 이재록 목사에 대해 다뤘다.
이재록 목사는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만민중앙성결 교회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6명의 여신도가 고소했으며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 3일 영장심사가 발부됐고 결국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목사는 오늘(4일)부터 재판이 시작된다.
이재록 목사는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4일)은 공판 기일에 들어간 것이며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이재록 측 변호사의 입장은 모든 행위 자체가 없었다며 전면 부인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검찰은 추가 기소를 하고 있다. 즉,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구체적인데다 특히 신고한 6여명의 여신도들의 증언이 비교적 유사하다며 이재록 측의 전면 부인이 과연 통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또 피해자 중 한 여신도는 이재록 측의 유리한 진술을 썼다가 나중에 압박으로 인한 진술이었다며 양심 선언까지 한 상황이라는 말도 나왔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