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군 미투’가 시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3일 군인권센터는 공식 페이스북에 해군 제독이 ‘군 미투’ 이슈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속보] 해군 제독, 여군 성폭행으로 긴급체포
해군 진해기지사령관 임정택 준장(해사 44기)이 여군을 지난주 수요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미수)로 어제 저녁 긴급체포되어 해군 헌병단에 압송되었습니다.
긴급체포는 해군참모총장의 특명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안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성역 없는 수사로 가해자를 엄벌에 처하여 피해자가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2차 가해가 이뤄지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엄중히 요구합니다.
이와 같은 페이스북 메시지가 게재되자 시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3 15: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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