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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신임 靑수석 3인방, 정태호·윤종원·이용선 취임…“국민들 체감 정책 위해 역량 집중” 한 목소리

  • 장영권 기자
  • 승인 2018.07.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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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기자] 청와대 신임 수석비서관들은 1일 국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란히 밝혔다. 정부 출범 후 1년여 간 경제정책이 부진했다는 평가를 의식한듯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는 표현도 다수 나와 눈길을 모았다. 

정태호 일자리 수석·윤종원 경제수석·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상견례 시간을 가지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태호 일자리 수석은 "잘 아시다시피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공약이다. 국민을 위해서도 그렇고 가장 역점두고 해결해야할 분야"라며 "일자리 정책의 속도와 성과를 내는 일, 국민이 체감하도록 하는 일 등 세가지를 정책 추진의 중요한 기조로 삼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정책기획비서관에서 승진 임명된 정태호 수석은 또 "수석이 되어서 어깨가 무겁다. 사람들을 만나면 '일자리는 쉽게 늘어나는 것이 아닌데 걱정이다'란 말을 많이 해준다. 어려운 일입니다만 많이 도와달라"고 밝혔다.

정태호(사진 왼쪽부터)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단과 만나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청와대
정태호(사진 왼쪽부터)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단과 만나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청와대

청와대 일자리수석으로 임명된 정태호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은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기획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정태호 일자리수석은 1963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거쳐 뉴욕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정태호 수석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시작으로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대변인,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을 지냈다.
 
그는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1963년 경남 사천 △서울대 사회복지학사 △뉴욕주립대 행정학 석사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

윤종원 경제수석은 "현 정부는 지난 1년동안 '경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성을 정립해왔다고 생각한다.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었다"면서 "조금 더 정책의 효과를 내고, 일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며 차질없이 집행하도록 힘이 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득과 일자리가 주도하는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고 하는 (현 정부 경제정책의) 큰 트랙 3개가 있다"면서도 국민들한테 다가가는, 지속가능한 경제정책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윤종원 수석은 또 "그런 노력들이 실제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국내에서의 정책 경험이나 IMF와 OECD에 근무하면서 본 사례들을 참고해서 노력을 더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종원 수석은 "경제정책도 큰 국가정책의 한 부분이다.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른 부처 및 이해관계자와 같이 노력해나가려고 한다"면서 "결국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려면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팀이 원활하게 정책을 논의하고 형성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체제가 만들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임명된 윤종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특명전권대사는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경제관료로 평가받는다.

1960년 경남 밀양 출신인 윤종원 경제수석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와 OECD 특명전권대사를 지냈다.

△1960년 경남 밀양 △행정고시 27회△서울대 경제학사△서울대 행정학 석사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OECD 특명전권대사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은 "각 분야 개혁의 교량이자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바라고 요구하는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선 수석은 "지난 1년간 사회혁신수석실이 혁신작업에 상당히 임했다면 이제 1년을 마친 기반으로 바뀐 시민사회수석실은 우리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해온 각계각층의 시민들, 촛불 정신을 담은 분야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선 수석은 또 "남북관계 평화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각 분야 개혁은 앞으로 갈 길이 멀고 과제가 쌓여있는 것 같다"면서 "그 것을 위한 사회 각계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하며 해결하는 시민사회수석실이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 임명된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은 시민단체와 당을 두루 경험해 가교 역할을 할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은 1958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을 지내며 시민사회에서 일하다 정계로 진출했다.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를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1958년 전남 순천 △서울대 토목공학 학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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