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엄순영(서하)이 황미진(노행하)에게 무릎을 꿇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엄순영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날 정훈(장재호)는 미진이 다 알아버렸다며, 민수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달라며 정태(정헌)에게 부탁했다.
순영은 미진에게 찾아가 무릎을 꿇으면서 “정말 서울 떠나 조용히 살려 했다”면서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팠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연락했다며 자초지종을 전했다. 아이가 수술 받아야하는데 희귀혈액이라 피를 구할 수 없었다며, 생사를 앞두고 정훈에게 어쩔 수 없이 연락했다고 한 것.
이어 “제가 다급해 연락한 것, 정훈씨는 잘못했다”고 눈물을 흘리자, 미진은 “내 앞에서 오정훈 살려달라 애원하는 거냐”며 더더욱 분노했다.
순영은 “어쩔 수 없었던 상황, 한 번만 봐주세요”라면서 “다시는 정훈씨 만날 일 없다, 민수만 퇴원하면 다시 떠날 것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하게 살겠다”고 눈물로 부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2 09: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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