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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장영수 신임 광주고검 차장…'채동욱 혼외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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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장영수(51·사법연수원 24기) 신임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법무부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법무부 근무 당시 전·월세 세입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임대보증금 상한제·예탁제 등의 토대를 닦았다. 아울러 보호과 검사로 '필요적 보호관찰제' 도입에 힘쓰기도 했다. 보호관찰제란 상습범 등을 격리수용하는 보호감호제도 대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감시나 특정 교육을 받게해 재범을 방지하는 제도다.

장영수 신임 광주고검 차장 / 뉴시스
장영수 신임 광주고검 차장 /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시절에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수사한 바 있다.

검찰 내에서 안정감 있는 조직관리 능력과 함께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검사라는 평을 듣는다.

△경북 칠곡 △대원고·고려대 법학과 △사시 34회(사법연수원 24기) △법무부 보호과 검사 △법무부 정책기획단 파견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법무부 법무과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광주지검 형사1부장 △대검 감찰1과장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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